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국도 6호선 장평교 중간 부분의 지반 일부가 하천쪽으로 내려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일 YTN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발생한 지반 침하로 다리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했고, 안전 펜스가 뒤틀렸다.

사고 당시 주행 차량이 없어 발생한 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추가 붕괴를 우려해 현재 양방향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군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탄성 받침’ 구조물 교체 공사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과 안전 진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