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주요 교량 붕괴

드레스덴 카롤라 다리 붕괴, 도시 교통 마비 및 온수 공급 중단 초래

독일 드레스덴의 카롤라 다리 일부가 붕괴되어 도시의 주요 교통망이 마비되고 온수 공급이 중단되었습니다. 엘베 강을 가로지르는 네 개의 다리 중 하나인 카롤라 다리는 트램 노선도 지나가는 곳입니다.

100m 길이의 다리 긴급 폐쇄로 인해 도시 교통이 심각하게 혼란에 빠졌으며, 트램 시스템과 선박 교통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다리는 드레스덴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이동 경로로, 운전자,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모두 이용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라인’

드레스덴 시장 Dirk Hilbert는 “이 다리는 도시의 사람들, 경제, 문화를 위한 생명줄입니다. 가장 중요한 남북 연결 통로이며 연방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이 연결을 복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방서는 한밤중에 붕괴 사고를 접수했습니다. Hilbert 시장과 Michael Kretschmer 작센 주 총리는 부상자가 없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표했습니다. 소방서 대변인에 따르면 붕괴 과정에서 두 개의 대형 지역 난방 파이프가 파열되어 도시는 온수 공급도 중단되었습니다.

내년 보수 공사 예정이었던 다리

드레스덴 도로 및 토목 공학 사무소 대변인 Simone Pruefer에 따르면, 다리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다리가 필요에 따라 지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점검되고 검사되어 왔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사고에 매우 놀랐고, 이제 원인 조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붕괴된 다리 부분은 내년에 보수 공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며, 다른 부분들은 몇 달간의 공사 끝에 3월에야 다시 개통되었습니다. 전체 다리는 1996년에 마지막으로 보수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 사건을 사고로 처리하고 있으며,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염화물에 의한 부식이 붕괴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번역 by gemini)

The partial collapse of the Carola Bridge disrupted major traffic artery in Dresden and left the city without hot water.

A bridge carrying a tram line partially collapsed in the German city of Dresden. The Carola Bridge is one of the four bridges crossing the Elbe River.

The emergency closure of the 100-metre-long bridge resulted in severe disruption of the city’s traffic, including the tram system and boat traffic. The bridge is a major travel route between Dresden’s Old Town and New Town, and is used by motorists, pedestrians and cyclists.

‘Lifeline’

“The bridge is a lifeline for the people, the economy and the culture of this city. It is the most important north-south connection. It is a federal highway and that is why it is important to restore this connection,” said Dresden Mayor Dirk Hilbert.

The fire department was alerted to the collapse in the middle of the night. Hilbert as well as the Minister President of Saxony, Michael Kretschmer, expressed their relief that no one was injured.

The capital was also left without hot water as two large district heating pipes burst during the collapse, according to a fire department spokesperson.

Bridge was scheduled for renovation

According to spokesperson of Dresden’s Road and Civil Engineering Office, Simone Pruefer, the bridge was frequently inspected. “What I can say is that the bridge has been constantly inspected and examined in accordance with the guidelines as required. We were all very surprised by this incident and are now devoting a great deal of attention to investigating the cause”.

The part of the bridge that collapsed was scheduled to undergo renovation next year, while other parts only reopened in March after months of construction. The entire bridge was las renovated in 1996.

So far, the police are treating the indicent as an accident, and say there is no indiciation that a criminal offence was committed. According to city officials, corrosion caused by chloride may have been the cause of the collap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