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간 국가유산 총 1141건 재난 피해 발생
• 풍수해 피해 969건으로 전체의 85% 차지
• 2024년 한 해에만 120건의 풍수해 피해 집중
• 전남·경기 각 151건, 경북 150건으로 지역별 피해 상위
• 기후 변화 속 국가유산 재난 관리 재정비 시급

2008년부터 2024년까지 17년간 국가유산에 발생한 총 재난 피해는 114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중 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969건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화재로 인한 피해는 56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120건의 풍수해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연간 100여 건 이상이 발생하는 국가유산 재난 피해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풍수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조수, 대설 등 다양한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포함한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각각 151건(15.6%)으로 가장 많은 재난 피해를 겪었으며, 경상북도도 150건(15.5%)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건축안전센터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발생 빈도 증가와 그 심각성을 고려할 때 국가유산에 대한 재난 관리 체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재난 피해는 국가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