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사상 최악 ‘일본 화재’… 불길 키운 풍속 24m/s, 크기는?
일본 니가타(新潟)현 남단 이토이가와(?魚川)시에서 도심에서 큰불이 났다. 23일 NHK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쯤 이토이가와시 중심가의 한 일본식 라면집에서 시작된 이번 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주택과 상점가로 번지면서 10시간 넘게 지속됐다. 대규모 화재는 대부분 진화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토이가와시에선 전날 오후 한때 최대순간 풍속이 24㎧에 이르는 강풍이 관측됐다. 그 결과 소방당국의 밤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