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포스코그룹 건설 현장, 10년간 약 40명 사망 사고 발생
  • 최근 서울 터널·골프장 건설 현장 추락 사고로 4명 사망
  • 잇따른 사고, 포스코의 안전 관리 시스템 부실 지적
  • 국책 사업 여러 공구서 연쇄 사망 사고 발생
  • 경영진의 안전 경영 책임론 부상, 근본적 개선 요구

종합 요약

포스코그룹 건설 현장에서 지난 10년간 약 40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도 잇따른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23년 4월,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이던 서울 도시철도 1단계 2구간 터널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3명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강원도 원주시의 한 골프장 건설 현장에서도 추락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사고들은 포스코그룹이 그동안 표방해 온 안전 경영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안전 불감증’ 혹은 ‘헛구호’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 서울 여의도역 인근 4-2공구에서 철근 다발 붕괴로 1명이 압사한 사고와 올해 또 발생한 추락사까지, 동일한 국책 사업의 여러 공구에서 연쇄적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3건이나 발생하는 등, 포스코그룹 차원의 근본적인 안전 시스템 점검 및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동계는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에 대해 포스코그룹의 안전 관리 시스템 부실을 지적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과거에도 포스코건설의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포항제철소 근로자 사망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의 경영진 역시 안전 관리 강화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에도 사고가 재발하면서, 실질적인 안전 문화 구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르네 요점 뉴스 | 압사 | 2026-06-12]